[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마리오아울렛 홍성열 회장이 고려대학교에 '웅산 석좌교수 기금'으로 1억 원을 쾌척했다.
웅산 석좌교수 기금은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화공생명공학과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과 연구 활동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기금 후원식은 지난 19일 여의도 63빌딩에서 마리오아울렛 홍성열 회장과 고려대학교 정진택 총장을 비롯해 유기풍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홍 회장은 1억 원을 일시에 기부하며 "고려대학교가 한 차원 높은 연구중심대학으로서 한국을 넘어 세계 속에서 최첨단 연구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리오아울렛 홍성열 회장은 2001년 국내에 아웃렛 개념이 생소하던 시기에 최초의 패션 정통 아웃렛을 선보여 눈부신 성장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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