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전당, '코로나19' 혈액난 해소 앞장…센텀지구 6개기관 동참
상태바
영화의전당, '코로나19' 혈액난 해소 앞장…센텀지구 6개기관 동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부산 해운대구 센텀지구 내 6개 기관이 코로나19 여파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시설과 환우들을 돕기 위해 임직원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

(재)영화의전당이 주최하는 본 행사는 부산산업과학혁신원, 부산관광공사, 부산디자인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국제영화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다. 이번 헌혈은 다년간 진행돼온 센텀 내 기관들이 연합한 '사랑의 헌혈' 활동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혈액수급난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헌혈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헌혈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오는 28일 하루 동안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상상의 숲'에 헌혈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안전한 헌혈을 위해 참여 임직원들은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여행력 확인 등의 철저한 사전 검사를 거칠 예정이다. 이날 모인 혈액은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의 관리에 따라 혈액 지원이 가장 시급한 국내 의료기관부터 공급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