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자 142명 추가…대구·경북서 13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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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진자 142명 추가…대구·경북서 131명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2월 22일 11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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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9시기준 346명 확진·2명 사망…5481명 검사 중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환자가 전날 오후 4시 대비 142명 늘어난 총 346명이라고 발표했다.

확진자 중 2명은 사망자다. 청도대남병원에서 지난 19일 사망 후 코로나19로 진단된 1명과 전날 청도대남병원에서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진 1명이다.

새로 발생한 환자 142명 가운데 131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경북 103명, 대구 28명이다. 이밖의 지역은 부산(2), 경기(2), 충북(2), 대전(1), 광주(1), 전북(1), 세종(1), 제주(1) 등이다.

추가 확인된 환자 중에서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자는 38명이다.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신규 환자는 경북(10), 대구(24), 부산(1), 경기(1), 광주(1), 세종(1) 등으로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대구·경북 지역 환자는 총 283명으로 집계됐다.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환자는 전날 131명에서 이날 169명으로 증가했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은 2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확진자를 제외하고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1만9275명이다. 이 중 1만3794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나머지 5481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중대본은 오전 10시(오전 9시 기준)와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 하루 2차례 신종코로나 환자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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