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J 트러스트 그룹(JT캐피탈·JT친애저축은행·JT저축은행)은 지난 20일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는 미혼모 자립 지원시설 '꿈꾸는 공방'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J 트러스트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은 2018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2년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평소 모은 동전으로 기부금을 조성했다.
'꿈꾸는 공방'은 미혼모가 직접 만든 소품을 판매하고 원데이 클래스 강의를 진행하도록 돕는 등 미혼모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기부금은 미혼모 강사비 지원과 활동 재료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J 트러스트 그룹 임직원 20여명은 미혼모 강사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도 직접 참여해 석고 방향제와 젤 캔들을 함께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임직원들이 제작한 젤 캔들은 대한사회복지회 주최로 열리는 꿈꾸는 공방과 바자회 등을 통해 판매된다. 수익금은 미혼모 가정을 돕는 데 쓰일 계획이다.
J 트러스트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미혼모 경제 활동을 지원하는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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