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협력사와 수출경쟁력 확보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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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협력사와 수출경쟁력 확보 위해 맞손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2월 21일 14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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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주요 협력사와 '항공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협약서'를 체결하고 국산 항공기의 수출 경쟁력 제고와 추가 물량확보에 나섰다.

지난 20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안현호 KAI사장,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중소 협력사 협의회 회장사인 이엠코리아 강삼수 대표가 참석했다.

수주 확대를 위해 주요 협력사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참여 회사들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매·생산·개발 전 부문 협력 △시장 공동 개척 및 해외 영업망·사업선 공조 △각사 협력사에 원가 혁신을 위한 기술·자금 지원 △비용 절감을 위한 공동구매 및 해외공급선 구매비 인하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안 사장은 "항공우주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수출 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다"며 "이번 협약식이 수주 확대를 위한 새로운 모멘텀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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