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쏘카와 한국무역협회가 스타트업 테스트베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원종필 쏘카 최고기술책임자(CTO), 이동기 무역협회 혁신성장본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타트업 테스트베드 관련 공동 홍보 △쏘카 솔루션이 필요한 국내외 테스트베드와의 연결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쏘카는 이달 말부터 약 3개월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옥상주차장에서 새로운 '차량 위치 확인 시스템'을 시험한다. 그동안 쏘카 이용자들은 공간 정보가 복잡하거나 대규모로 운영되는 주차시설에 있는 쏘카 존에서 차량 인도와 반납에 어려움을 겪었다.
쏘카는 이번 테스트베드에서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해 차량 확인과 반납 오류를 줄여 이용자 편의는 물론 운영 효율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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