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지오 아르마니, '라 프리마' 25년 만에 재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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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지오 아르마니, '라 프리마' 25년 만에 재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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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르지오 아르마니
사진=조르지오 아르마니

[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명품 브랜드 조르지오 아르마니(Giorgio Armani)는 25년 전 디자인했던 브랜드 최초의 핸드백 라 프리마(La Prima)백을 올봄 새로운 모습으로 재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라 프리마의 90년대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하고 여성스러운 모습을 좀 더 부각시켰다. 또 이탈리아 최고 가죽 장인들의 장인 정신을 기본으로 현대적인 제조 기법을 새롭게 적용했다.

기존 제품과 동일한 크기의 클래식 숄더백과 라지 숄더 두 가지 사이즈의 토트, 클러치 등 총 6가지 스타일로 출시된다. 화이트, 블랙, 버건디, 카멜, 핑크 등 다양한 색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저녁 모임이나 파티를 위한 이브닝 클러치와 바게트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라 프리마는 1995년 디자이너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처음으로 디자인한 가방이다. 

아르마니는 여성성과 남성성, 정제된 디자인과 자유로움의 경계에서 고민했고 기능성과 심미적인 측면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라 프리마를 디자인했다.

테일러드 재킷의 섬세한 디테일과 둥근 커팅, 볼륨감을 주는 주름 등이 중성적인 디자인으로 반영된 이 가방은 출시 당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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