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 겨냥한 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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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 겨냥한 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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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현대카드가 20일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 세대를 겨냥한 '현대카드 디지털 러버(DIGITAL LOVER)'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네이티브는 인터넷과 PC, 모바일 등이 일반화된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한 이들로, 다양한 디지털 기기와 기술을 자유롭게 활용하는 세대다.

특히 이들은 최근 확산되고 있는 '언택트(Untact)' 소비와 '홀로라이프' 트렌드의 주축으로 타인의 방해를 받지 않고 자신의 세계에 집중하고자 하는 경향이 강하다.

현대카드 DIGITAL LOVER는 각기 다른 성격의 혜택을 '기본', '구독', '선물'이라는 3개 층으로 구성해 고객의 상품과 서비스 활용도를 극대화한 '3F 시스템'을 최초로 탑재했다.

1F에서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할인과 현대카드 라이브러리(디자인, 트래블, 뮤직, 쿠킹) 무료 입장 등 현대카드 회원만이 누릴 수 있는 회원전용 혜택을 제공한다.

2F는 1F 카드를 소지한 회원이 선택해 활용할 수 있는 유료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층이다. 전체 패키지는 해외직구부터 국내 쇼핑까지 쇼핑 혜택을 제공하는 쇼핑팩과 여행, 문화 서비스로 이루어진 플레이팩, 디지털 콘텐츠 활용을 지원하는 디지털팩으로 구성됐다.

3F는 현대카드가 구축한 데이터 큐레이션 기술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혜택을 선물하는 층이다. 현대카드는 회원별 소비 성향을 분석, 각 회원에게 최적화된 혜택을 추천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시장과 고객에 새로운 관점으로 접근해 기존 카드들과 차별화된 카드"라며 "특히 직업이나 소득 같은 일반적인 조건이 아니라 자신만의 정체성과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는 디지털 네이티브 고객들의 특성을 상품에 녹여내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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