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 예약판매 개시
상태바
LG전자,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 예약판매 개시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2월 20일 16시 35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LG전자가 2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에는 LG전자의 특허기술인 '트루스팀(TrueSteam)' 기술이 적용됐다. 100도에 달하는 트루스팀이 탈취와 살균은 물론 의류의 주름을 줄여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는 3가지 스팀 특화코스로 옷과 침구 등을 세척한다. 한국의류시험연구원 인증을 받은 스팀 특화코스는 △소량의 옷을 따로 세탁하지 않고도 옷감 냄새를 줄이고 가벼운 구김을 완화시키는 '스팀 리프레쉬 코스' △스팀 옵션을 활용해 집먼지 진드기를 없애주는 '침구털기 코스' △볼륨감을 복원하는 동시에 패딩 의류 냄새를 줄여주는 '패딩 리프레쉬 코스'로 구성돼 있다.

연동된 세탁기로부터 세탁 코스에 대한 정보를 받아 건조 코스를 알아서 설정하는 '스마트 페어링 기능'도 갖췄다. LG 씽큐 앱을 통해 LG전자가 다음달 선보일 인공지능 DD(DirectDrive) 세탁기나 무선인터넷(와이파이)이 탑재된 LG 세탁기와 연동할 수 있다.

건조 방식은 '4세대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기술 기반의 저온 제습 방식을 채택했다.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는 냉매를 압축하는 실린더가 2개인 대용량 컴프레서를 탑재해 건조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높여준다는 설명이다.

세탁기 내부 세척도 간편하다. '콘덴서 자동세척 시스템'이 장착돼 건조 코스를 사용할 때마다 세탁기가 콘덴서를 자동으로 물로 씻어준다. 고객이 원할 경우 버튼만 누르면 콘덴서를 추가 세척할 수 있다.

정식 판매일은 다음달 5일이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은 "차별화된 스팀 기술로 더욱 편리해진 건조기가 차원이 다른 고객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