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신세계톰보이가 운영하는 남성복 브랜드 코모도(COMODO)가 보통의 남성들이 손쉽게 스타일링 할 수 있도록 구성한 2020년 봄·여름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번 컬렉션은 캐주얼 라인과 포멀 라인으로 구성됐다. 캐주얼 라인은 캐주얼 슈트부터 트렌치코트, 스웨터, 셔츠 등으로 이뤄졌다. 포멀 라인은 매일 입기 편한 '마스터 슈트'와 곡선미와 편안함을 강조한 이탈리아 감성의 '사르토리아 슈트'로 나눠 출시한다.
또 1년 내내 언제나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기본 스타일의 카디건, 티셔츠, 폴로셔츠를 최적의 소재와 가격으로 출시한 365日 라인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주로 여성복에서 볼 수 있었던 핑크, 라벤더, 머스터드, 크림 등 파스텔 색상을 남성들을 위해 채도를 살짝 낮춰 활용했다. 블랙이나 그레이, 화이트 등의 무채색과 함께 코디해 온화하면서도 과하지 않게 연출할 수 있다.
코모도는 이번 컬렉션 출시와 함께 캠페인 영상과 화보를 공개했다. 소소하지만 의미 있는 시간을 배경으로 평범한 남성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타일링을 다양하게 담아냈다.
코모도 담당자는 "이번 시즌부터 상품 기획 담당자가 매달 입기 좋은 아이템을 직접 선정해 선보일 예정이기 때문에 어떤 옷을 사야 할지 고민하는 남성들을 위한 좋은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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