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그램 17' 일본 출시…초경량 선호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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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그램 17' 일본 출시…초경량 선호 공략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2월 19일 16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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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LG전자가 휴대성과 성능을 한층 높인 2020년형 'LG 그램 17'을 일본 시장에 출시했다.

일본 소비자들은 휴대성을 중시해 초경량 노트북의 선호도가 높다. LG전자는 대화면과 초경량을 모두 갖춘 그램의 혁신성을 전면에 내세워 일본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20년형 LG 그램 17(모델명: 17Z90N)은 고해상도 WQXGA(2560x1600)를 구현한 17형(대각선 길이 43.1cm) 대화면의 'IPS 패널'을 탑재해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을 보여준다.

기존 제품보다 10% 늘어난 80와트시(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다. 무게는 1350g에 불과해 휴대성이 탁월하다.

이 제품은 미국 국방성 신뢰성 테스트(MIL-STD)의 7개 항목(충격, 먼지, 고온, 저온, 진동, 염무, 저압)을 통과해 내구성도 입증됐다.

LG전자는 올해 초 국내시장에 출시한 2020년형 'LG 그램' 시리즈를 이달부터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주요 국가에도 출시할 계획이다.

이영채 LG전자 일본법인장(상무)은 "고객에게 차원이 다른 가치를 제공하는 LG 그램만의 혁신성을 앞세워 외산 불모지인 일본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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