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셀, '클래시 로얄 리그', 한·중·일 대표하는 8개 프로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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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셀, '클래시 로얄 리그', 한·중·일 대표하는 8개 프로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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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슈퍼셀은 자사의 실시간 모바일 전략게임인 '클래시 로얄'의 공식 e스포츠 리그인 '클래시 로얄 리그'가 오는 4월 4일부터 한중일 통합 동부 리그로 시즌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기존에는 한국, 일본, 동남아가 포함된 '아시아 리그'와 홍콩 및 마카오가 포함된 '중국 리그'로 분리되어 리그가 진행되어 왔지만, 아시아 전체적인 팬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더욱 치열하면서도 열정적인 경기를 한 자리에서 보여주기 위해 한중일 통합 리그로 운영한다.

슈퍼셀은 리그 통합 후 중국 상해에서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정규 리그 시즌 대신 '특별 시즌'을 개최해 모든 경기를 온라인으로 안전하게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는 'Team Timing'은 기존에 'DragonX'로 활동하며 '2018 클래시 로얄 리그 아시아 시즌 2'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2018 클래시 로얄 리그 월드 파이널'에서 4위를 거두는 등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2018년에 출범한 클래시 로얄 리그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유저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최대 규모의 모바일 e스포츠 리그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난 12월 미국 LA에서 진행된 '클래시 로얄 리그 월드 파이널'은 약 40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클래시 로얄 동부 리그 총괄 오스카 장(Oscar Zhang)은 "뛰어난 팀과 선수들, 그리고 열정적인 커뮤니티 덕분에 2019년은 클래시 로얄 e스포츠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던 한 해였으며 앞으로 진행될 동부 리그도 매우 기대된다"며 "아시아 지역과 중국 지역을 통합함으로써 작년보다 더 높은 수준의 경기를 펼치고 더욱 흥미롭고 클래시 로얄만의 개성 넘치는 e스포츠 리그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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