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 감독 "손흥민, 오른팔 골절로 시즌아웃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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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뉴 감독 "손흥민, 오른팔 골절로 시즌아웃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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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애스턴 빌라전에서 오른팔을 부상당한 손흥민 [로이터=연합뉴스]
지난 16일 애스턴 빌라전에서 오른팔을 부상당한 손흥민 [로이터=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잉글랜드 토트넘 조제 모리뉴 감독이 손흥민의 시즌아웃 가능성을 언급했다.

모리뉴 감독은 19일 영국 런던 토트넘 훈련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손흥민의 시즌 복귀를 확신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16일 애스턴 빌라와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킥오프 1분도 안 돼 중앙 수비수 에즈리 콘사와 충돌한 뒤 오른손으로 땅을 짚으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2골을 넣으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모리뉴 감독은 "홍보 담당관이 낙관적이라서 손흥민이 시즌 막판 2~3경기 정도 뛸 수 있기를 바란다. 그의 예상이 맞기를 희망한다. 하지만 나는 손흥민의 이번 시즌 복귀가 어려울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전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오른팔 골절 소식과 함께 이번 주에 수술대 위에 오른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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