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AXA손해보험은 지난 18일 여성가족부와 '체계적인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한 실천 과제를 담은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AXA손보는 현재 여성 관리자를 확대하기 위한 쿼터 시스템(Quota System : 여성 관리자 비율을 일정 수준 이상 유지하는 제도)을 운영하고 있다. 여성 관리자 및 시니어급 직원을 대상으로 아시아 여성 리더스 포럼 교육 참석을 지원하는 등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기도 한다.
또한 가족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PC-OFF제도, 시차출퇴근 제도 등의 탄력근무제도를 도입했다. 배우자의 출산 휴가, 남성의 육아휴직 등의 제도도 적극 장려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AXA손보는 임원 및 매니저 급의 여성 관리자 비율을 각각 30% 이상으로 확대하고 경력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인재육성 제도를 강화하기로 했다.
질 프로마조 AXA손보 대표이사는 "AXA손보가 업계의 성평등 문화를 이끄는 리딩 컴퍼니로서 모범 사례를 제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성평등 포용사회 실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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