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 삼성 4월 개관…"비즈니스·관광 요지 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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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스테이 삼성 4월 개관…"비즈니스·관광 요지 이점"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2월 18일 11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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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경제와 무역, 문화, 관광의 요지로 '한국판 타임스퀘어'로 불리는 서울 삼성동에 신라스테이가 문을 연다.

호텔신라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 신라스테이가 오는 4월 1일 '신라스테이 삼성'을 개관한다. 전국 12번째, 서울 7번째 지점으로 국내외 비즈니스 고객을 맞을 채비를 마쳤다.

신라스테이 삼성은 지하 3층부터 지상 21층까지 운영된다. 총 309개 객실과 뷔페 레스토랑 '카페(Cafe)', 라운지 바, 피트니스 센터, 비즈니스 코너, 미팅룸으로 구성된다.

모션베드, 65인치 TV, 콘솔 게임기, 사운드바를 비치해 편안한 휴식과 함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컴포트 레저룸'을 새롭게 선보인다. 창문 대신 은은한 빛의 조명을 설치해 프라이빗한 분위기에서 다양한 즐길거리와 함께 색다른 호텔 투숙을 경험할 수 있다.

신라스테이 삼성은 최상층인 21층에 프론트 데스크를 비롯한 로비 공간으로 꾸며 차별점을 뒀다. 체크인 시 21층에서 도심의 탁 트인 전경과 함께 호텔에서의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또 같은 층에 24석 규모의 루프탑 테라스를 배치해 바쁜 일상 속 편안하고 여유로운 휴식을 제공한다.

신라스테이 삼성은 코엑스 컨벤션센터, 무역센터와 인접하고 2호선 삼성역에서 도보로 1분, 9호선 봉은사역에서 약 10분 정도 소요되는 최적의 위치에 자리한다. 도심공항터미널도 인접해 강남을 포함한 서울 전역과 인천·김포국제공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삼성동은 국제업무지구 겸 MICE 관광특구일뿐 아니라 광고물 자유표시 구역으로 지정돼 도심형 문화축제의 명소로 거듭났다. 삼성동은 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3개 노선 중 2개 노선이 교차하고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등 각종 교통 개발이 예정돼 있어 풍부한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중장기적으로 더 많은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신라스테이 삼성은 비즈니스 출장객과 쇼핑몰, 백화점, K팝 공연장, 종합운동장, 봉은사 등 주변 관광 문화 시설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도 흡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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