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롯데마트의 홈앤리빙 전문 브랜드 '룸바이홈'은 고객 참여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우리집'을 주 테마로 2020 S/S 신제품 67종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우리집 시리즈'는 집을 모티브로 평범한 일상에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디자인됐다.
다인 가구에서 1~2인 소가족 중심으로 바뀌면서 혼행(혼자 여행), 혼영(혼자 영화 감상)이나 반려동물과의 삶을 즐기는 모습 등을 반영했다. 대표적인 홈 패브릭 상품은 앞치마, 방석, 쿠션, 공기와 대접 등의 식기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개발된 상품은 고객 스스로가 상품 개발 과정 초기부터 참여해 형태·패턴·규격 등을 까다롭게 제안했다.
롯데마트 한지현 홈 부문장은 "룸바이홈의 디자인 공모전은 상품개발이 유통 업체나 제조업체만의 영역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 좋은 예"라면서 "앞으로도 고객 스스로 상품 개발 과정에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해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