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제로페이 도입…전국 125곳서 결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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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제로페이 도입…전국 125곳서 결제 가능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2월 18일 10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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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롯데마트에서 제로페이 도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전국 125개 롯데마트 전점에서 제로페이를 통해 결제할 수 있다. 롯데마트의 창고형 마트 빅(VIC)마켓도 포함된다.

제로페이는 은행앱과 간편결제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직불 결제 수단으로 30%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현금영수증과 달리 별도로 영수증을 발급받을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롯데마트는 개발 및 테스트 등 준비기간을 거쳐 전국 롯데마트 매장에 제로페이 시스템 도입을 완료했다. 고객이 이용하는 은행 및 간편결제(페이) 앱 내의 제로페이 바코드 혹은 QR코드를 스캔하여 결제가 가능하며 롯데그룹의 통합 멤버쉽 엘 포인트(L.Point) 적립도 가능하다.

현재 제로페이 이용이 가능한 앱은 간편결제앱 15개, 은행앱 19개다. 네이버페이, 페이코, SSGPAY, Lpay(롯데멤버스), 스마일페이, SK페이, 체크페이, 티머니, 비플제로페이, 레일플러스, 하나멤버스, 머니트리, 핫플레이스, 유비페이, 핀트 등 앱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롯데마트와 같은 대형마트에서도 제로페이 사용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제로페이 사용자들의 편의성 제고와 가맹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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