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반려견 간식 '독퍼' 증정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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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반려견 간식 '독퍼' 증정 이벤트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2월 17일 1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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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버거킹의 반려견 간식 '독퍼(Dogpper)'가 다시 돌아왔다.

버거킹은 내달 1일까지 배달(딜리버리) 서비스 이용 고객과 매장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독퍼를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정 수량으로 준비돼 재고가 소진되면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독퍼는 와퍼의 불맛을 느낄 수 있는 반려견용 간식이다. 버거킹은 지난해 5월 초 한정기간 동안 딜리버리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독퍼 증정 캠페인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당시 성원에 힘입어 독퍼 증정 행사를 앙코르 진행했다.

다시 돌아온 독퍼는 지난해 캠페인 당시 접수된 고객들의 피드백을 수렴해 맛과 식감을 대폭 개선했다.

기존 독퍼가 반려견들에게 딱딱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쌀가루를 더해 바삭바삭한 식감을 구현했고 맛도 더 고소해졌다. 알러지 유발을 방지하는 가수분해 닭고기와 글루텐이 제거된 소맥분을 사용했다. 오븐베이크 방식으로 단백질과 비타민 등 필수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했다. 여기에 와퍼 특유의 직화로 구운 패티의 불향을 살렸다.

독퍼는 보통 3개월 이상 반려견부터 급여가 가능하지만 체구가 작은 견종 또는 노견에게 급여 시 주의가 필요하다. 독퍼 1일 권장 급여량은 소형견(5kg 이하) 2개 이하, 중형견(5~10kg) 3개 이하, 대형견(10~30kg) 5개 이하다.

버거킹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는 "지난해 독퍼 캠페인 진행 때 소셜미디어(SNS)에 인증샷이 5000개 넘게 게재됐을 정도로 펫팸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반려견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제품을 개선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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