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tvN '방법' 속 '악귀' 성동일이 직접 움직이기 시작하며 섬뜩한 공포를 배가시킨다.

tvN 월화드라마 '방법' 측은 17일 3회 방송에 앞서 악귀 스위치를 온앤오프하는 '인간의 탈을 쓴 악귀' 성동일(진종현 역)의 강렬한 극과 극 비주얼을 공개했다.

앞서 방송된 '방법' 2회에서는 진종현(성동일 분)이 자신의 회사와 유착관계에 있던 김주환(최병모 분)의 형체를 식별할 수 없는 기괴한 시신 사진을 보고 불안감에 빠졌다. 

이에 진종현은 자신의 영적 조력자 진경을 통해 굿으로 죽은 김주환의 기억을 되짚으며 방법의 주범을 쫓으며 긴장감을 치솟게 했다. 급기야 진경이 백소진(정지소 분)의 존재를 알아차리며 그를 잡기 위한 서슬 퍼런 추격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흥미지수를 급상승시켰다.

공개된 스틸 속 성동일은 스위치를 켜고 끄듯 극과 극 비주얼로 시선을 단숨에 압도한다. 이 가운데 공개된 3회 예고 영상에는 박성일, 최병모를 잇는 추가 희생자의 발생을 암시해 궁금증을 높였다. 

성동일은 앞서 자신의 회사 포레스트의 내부 비리를 고발한 전 직원 박성일(민정인 역)을 방법해 처참하게 죽게 한 바 있기에 성동일의 본격적인 움직임과 함께 앞으로 추가 희생자가 나타날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다.

tvN '방법' 제작진은 "오늘 방송되는 3회에서 특히 만년필 뚜껑의 행방을 예의 주시해달라"며, "1-2회를 압도하는 섬뜩한 반전이 펼쳐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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