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비비고, 올해도 PGA 투어서 한식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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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올해도 PGA 투어서 한식 알린다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2월 17일 14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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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CJ제일제당이 올해도 '비비고'를 앞세워 미국 PGA투어 주요 대회에서 K-푸드 위상을 높이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3~16일(현지시간) 미국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대회에 참여해 '비비고 부스'를 운영했다.

지난해 총 8개의 PGA투어 정규대회에 참가했던 비비고는 올해도 '피닉스 오픈'을 시작으로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더플레이어스챔피언십' '3M 오픈' 등 굵직한 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갤러리와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식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고 CJ 소속 PGA투어 선수들이 '비비고 엠버서더'로 한식 알리기에 나서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이어간다. 특히 슈완스컴퍼니 본사인 미네소타에서 열리는 3M 오픈에서는 미국 현지 패밀리사인 슈완스컴퍼니 거래선을 초청하는 등 미국 현지 사업의 기업간거래(B2B) 네트워킹 기회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대회 기간 열린 비비고 부스에서는 '비비고 김스낵' '김치볶음밥' '비비고 왕교자' '미니완탕'을 선보였다. 음식을 맛본 갤러리들은 비비고 김스낵의 현지 구매처와 김치볶음밥의 재료, 레시피 등을 질문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박은선 CJ제일제당 식품브랜드마케팅담당은 "비비고는 PGA투어 정규대회 후원 외에도 록펠러센터 팝업스토어, 뉴욕 푸드트럭 등 미국 내에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미국 주류시장에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며 "K-컬처에 대한 긍정적인 기류를 타고 앞으로도 한식을 대표하는 글로벌브랜드로 한식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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