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장위15-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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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장위15-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2월 17일 10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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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호반건설이 서울 성북구 장위15-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소규모 정비사업인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조합설립인가, 관리처분인가 등 기존 주택정비사업의 제반 절차를 대폭 생략하고 토지소유자의 80% 동의를 받아서 진행, 추진속도가 빠른 것이 장점이다.

호반건설은 지난 15일 서울 장위15-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장위15-1구역은 성북구 장위동 258-2 일대에 지하 2층∼지상 15층, 3개동 아파트 206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조합은 오는 8월 건축심의 등을 거친 후 2022년 3월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사업지 인근의 내부순환고속도로와 동부간선도로를 통해 도심 주요 지역으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고, 지하철 6호선 상월곡역과 돌곶이역도 가깝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올해 첫 서울 도심권 정비사업 수주인 만큼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수주를 계기로 인근에서 추가 수주에도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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