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연속 항공사 브랜드평판 1위 '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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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연속 항공사 브랜드평판 1위 '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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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한진칼, 3위 제주항공…2~4위 엎치락뒤치락, 예림당 만년 꼴찌
항공사 빅데이터분석 결과 2월 항공사 브랜드평판에서 3개월 연속 대한항공이 부동의 1위를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지편집=컨슈머타임스
항공사 빅데이터분석 결과 2월 항공사 브랜드평판에서 3개월 연속 대한항공이 부동의 1위를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지편집=컨슈머타임스

[컨슈머타임스 이범석 기자] 2월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조사결과 3개월 연속 대한항공이 부동의 1위를 기록했다. 2위 역시 지난달에 이어 변함없이 한진칼이 지켰으며 3위는 아시아나항공을 밀어내고 제주항공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 이하 한평연)는 항공사 상장기업 8개 브랜드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해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8일부터 이달 9일까지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3947만6337개를 분석했으며 이는 지난달 빅데이터(4333만671개) 대비 8.90% 감소했다.

한평연이 매월 실시하고 있는 브랜드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 소통, 소셜, 시장, 재무의 5가지 가치로 나눠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끼리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측정해 분석된다.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월 빅데이터 분석 순위는 대한항공, 한진칼, 제주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진에어, 티웨이항공, 예림당 순이다. 

최근 3개월 연속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대한항공(대표 조원태, 우기홍)의 브랜드평판지수는 지난달(1604만6436) 대비 14.28% 하락한 1375만4560으로 분석됐다.

각 지수별로는 참여지수 129만2129, 미디어지수 118만7381, 소통지수 256만1781, 커뮤니티지수 147만9631, 시장지수 601만2292, 사회공헌지수 122만1346으로 집계됐다.

지난달에 이어 2위를 유지한 한진칼(대표 조원태, 석태수)은 참여지수 42만8022, 미디어지수 56만1954, 소통지수 23만8458, 커뮤니티지수 18만8707, 시장지수 575만8726, 사회공헌지수 17만370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는 734만9570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달(716만2052) 대비 2.62% 상승한 수치다.

아시아나항공을 밀어내고 3위로 올라선 제주항공(대표 이석주)의 경우 지난달 브랜드평판지수(580만5846) 보다 6.48% 하락한 542만9459로 나타났음에도 한단계 상승했다. 각 지수별로는 참여지수 86만6493, 미디어지수 50만5818, 소통지수 146만7753, 커뮤니티지수 79만580, 시장지수 143만4674, 사회공헌지수 36만4141로 분석됐다.

이 외에 아시아나항공(대표 한창수)는 지난달 브랜드평판지수(607만8199) 대비 15.13% 하락한 515만8338로 분석돼 제주항공보다 큰 폭의 하락으로 한단계 내려앉았다.

에어부산(대표 한태근) 역시 지난달 브랜드평판지수(354만7466) 대비 12.20% 하락한 311만4654로 분석되며 3개월째 5위에 그쳤다.

구창환 한평연 소장은 "2월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결과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대한항공은 항공운송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며 국내 13개 도시와 해외 43개국 111개 도시에 여객 및 화물 노선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항공사"라며 "항공운송사업은 각 노선별 수요 변동 및 항공사 동향을 고려한 탄력적 공급 조정과 우편물, 신선화물, 생동물, 의약품 등 고수익 품목의 화물사업 부문을 확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2월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 빅데이터는 지난달(4333만671개) 대비 8.90% 줄었다"며 "세부적으로 보면  소비 18.57%, 이슈 25.81% 하락, 소통 6.88%, 확산 20.95%, 공헌 6.93% 등은 모두 하락한 반면 시장만 0.80%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2월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은 국내에서 영업중인 8개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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