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제이준 손잡고 '이너뷰티' 시장 본격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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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제이준 손잡고 '이너뷰티' 시장 본격 공략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2월 16일 10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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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뷰티족' 증가로 이너뷰티 시장 2011년 500억→지난해 5000억 성장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롯데마트가 화장품 전문 제조업체 제이준코스메틱과 손잡고 이너뷰티(Inner beauty)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홈 뷰티족의 증가로 '먹는 화장품'이라고 불리는 이너뷰티 시장은 매섭게 성장하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이너뷰티 시장의 규모는 2011년 500억원에서 지난해 5000억원을 돌파하며 10배 이상 성장했다. 실제로 롯데마트에서도 건강 분말, 환 등 이너뷰티 상품군 매출이 지난해 220% 이상 증가했다.

롯데마트가 오는 17일 선보이는 '물광 콜라겐 젤리'는 스틱 젤리 1포(20g)당 저분자피쉬콜라겐 2000mg과 블러드 오렌지 농축액 1800mg를 함유해 상큼한 맛이 특징이다. 콜라겐 젤리 스틱 14포로 구성돼있다.

중국 최대 온라인 행사인 광군제에서 1초에 3장씩 판매된 제이준코스메틱의 대표 상품 블랙 마스크 5입과 젤리 14포가 포함된 먹고 바르는 '더블 물광 케어 세트'도 선보인다.

황은비 롯데마트 상품기획자(MD)는 "이너뷰티 시장은 더욱 확대될 예정으로 새로운 성장동력 카테고리"라며 "피부관리에 관심이 높은 20~50대 여성 소비자를 타깃으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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