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소매판매 지표에 대한 실망감 등으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14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23포인트(0.09%) 하락한 29,398.0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22포인트(0.18%) 오른 3,380.1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9.21포인트(0.20%) 상승한 9,731.18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의 1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3% 증가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하지만 자동차와 휘발유, 음식 서비스, 건설자재 등을 제외한 핵심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변화 없음을 기록해 예상보다 부진했던 점은 우려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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