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제작사 홍당무, '600만 달러' 규모 공동제작 계약 체결
상태바
애니메이션 제작사 홍당무, '600만 달러' 규모 공동제작 계약 체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좌)홍당무 강호양대표 (우)킥스타트 제이슨내터 대표
(좌)홍당무 강호양대표 (우)킥스타트 제이슨내터 대표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 회사 홍당무가 미국 글로벌 애니메이션 제작 회사 킥스타트 엔터테인먼트와 600만 달러 규모의 글로벌 애니메이션 '에일리언 헌터 베라'의 공동제작 계약을 체결했다.

킥스타트 엔터테인먼트는 1998년 LA에서 설립 후 런던, 밴쿠버, 토론토, 홍콩, 중국, 인도 등 세계 곳곳에 프로덕션을 두고, 현재까지 500편 이상의 TV 시리즈와 20여 편의 TV 영화를 제작 넷플릭스, 디즈니, 닉 주니어, PBS 키즈 등 다양한 플랫폼과 방송사를 파트너로 두고 있는 제작사다.

홍당무 강호양 대표는 "지난해 7월 아시안 애니메이션 서밋에서 처음 킥스타트를 만난 이후 꾸준히 소통해 온 결과 이번 계약을 성사시켰다"라며 "공동개발사인 킥스타트와 함께 현재까지 축적된 모든 역량을 발휘해 글로벌 콘텐츠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일리언 헌터 베라는 왕성한 호기심과 풍부한 상상력을 가진 꼬마 '베라'가 우주 해적들로부터 어린이들을 구해내는 SF 어드벤처/코미디 장르 애니메이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2019 애니메이션 부트 캠프 데모데이'에서 23개의 쟁쟁한 애니메이션 업체 중 두각을 나타내며 우수상을 거머쥔 작품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