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2년 연속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5성 획득
상태바
서울신라호텔, 2년 연속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5성 획득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2월 13일 17시 36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서울신라호텔이 '호텔판 미쉐린 가이드'로 불리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국내 호텔 최초 2년 연속 5성 호텔로 선정됐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지난 12일 오후 8시(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0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5스타 호텔 268개(신규 70개), 4스타 호텔 592개(신규 120개), 추천 호텔 439개(신규 81개) 등 270여개 신규 호텔을 포함한 약 1300개 호텔이 최종 선정됐다.

서울신라호텔은 국내 호텔 최초로 2년 연속 5성 호텔로 등재되면서 전세계 268개의 5성 호텔 중 하나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호텔로 다시 공인 받았다.

한국은 지난 2017년 처음으로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평가 국가로 선정됐다. 서울신라호텔은 2017년 4성급 호텔로 선정된 후 2018년부터 2년 연속 5성급 호텔로 평가됐다.

서울신라호텔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평가단으로부터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호텔'로서 우수한 시설과 최고급 서비스에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979년 개관해 올해로 41주년을 맞는 서울신라호텔은 국가적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국내 대표 호텔로 명성을 쌓아왔다. 객실 점유율, 객단가 등 각종 호텔 운영 경쟁지표에서 최상급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한식당 '라연'은 국내 호텔 레스토랑 중 유일하게 '라리스트 톱 150'과 '미쉐린 3스타'에 선정됐다.

신라호텔은 올해 글로벌 호텔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신라호텔은 이르면 내달 중 베트남 다낭에 '신라모노그램'을 첫 개관한다. 이후 미국, 동남아시아, 중국 등 해외 10여곳에 진출할 방침이다.

이로써 신라호텔은 최고의 품격과 가치를 경험하게 하는 럭셔리 브랜드 '더 신라'와 고급 브랜드인 '신라모노그램',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 등 3대 호텔 브랜드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한편 이번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는 국내 호텔 중 서울신라호텔과 포시즌스 호텔 서울만 5성을 받았다. 4성은 시그니엘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서울, 파라다이스시티, 파크하얏트 서울에 돌아갔다. 추천 호텔로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레스케이프 호텔, 롯데호텔 서울, 밀레니엄힐튼 서울, 반얀트리 클럽&스파 서울,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콘래드 서울 등 7곳이 이름을 올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