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지난해 화장품 사업의 호조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은 845억원으로 전년 대비 52.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425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9% 늘었고 순이익은 753억원으로 30.6% 증가했다.
화장품 부문은 지난해 매출이 37%나 늘며 실적을 견인했다. 화장품 매출의 63%를 차지하는 비디비치가 지난해 내내 판매 호조를 보였고, 바이레도·딥티크 등 수입브랜드도 매출이 30%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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