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Gravity)와 싱가포르의 게임 플랫폼사 가레나(Garena)가 콜라보를 발표했다.

이번 콜라보를 통해 가레나의 모바일 배틀 로얄 게임 프리 파이어(Free Fire) 유저들은 게임 속에서 그라비티의 인기 콘텐츠를 만날 수 있게 됐다.

프리 파이어(Free Fire)는 전세계적으로 두터운 유저층을 확보하고 있는 인기 게임이며 라그나로크 IP 역시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다.

가레나의 Free Fire 프로듀서 Harold Teo는 "Free Fire의 유저들에게 기억에 남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라그나로크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게 됐다. 라그나로크는 전 세계의 커뮤니티에서 사랑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라비티 해외 사업팀 팀장이자 그라비티의 인도네시아 지사인 GGL(PT. Gravity Game Link)의 최성욱 공동대표는 "Free Fire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플레이 되는 모바일 게임 중 하나로, 라그나로크에서 사랑받은 인기요소들이 많은 분들께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Free Fire와 라그나로크 콜라보레이션은 3월 11일부터 Free Fire에서 즐길 수 있으며 3월 13일 이벤트를 통해 게임 내 어쌔신 크로스, 포링과 같은 대표 인기 상품을 구매 또는 획득하여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최근 Free Fire에 접속하지 않은 친구들을 초대하면 포링 모자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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