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유니클로(UNIQLO)가 2월 14일 '살기 좋은 도시(Livable Cities)'를 테마로 하는 '라이프웨어(LifeWear)' 매거진을 발간한다고 13일 밝혔다. 

2020 S/S 라이프웨어 매거진은 코펜하겐과 뉴욕, 하와이, 하바나 등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전세계 도시 안에서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영위하는 사람들과 그들의 일상을 더 편안하게 만드는 유니클로 라이프웨어를 124페이지 분량에 담았다. 

특히 영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 작가이자 도시의 다양한 사람들과 각각의 개성 있는 패션을 표현한 '줄리안 오피(Julian Opie)'의 작품을 커버 이미지로 선택해 이번 테마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편리함과 실용성, 아름다운 디자인과 기능을 겸비해 보다 나은 일상을 만드는 라이프웨어에 대한 이야기이자, 옷을 입는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일상에서부터 좋은 옷을 만들기 위한 고민을 시작하는 유니클로 브랜드 철학을 알리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키워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유니클로가 지난해 F/W 시즌 처음 선보인 라이프웨 매거진은 일년에 두 번 발행된다. 두 번째 에디션인 이번 시즌에는 전세계 진출국에서 약 100만부를 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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