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쇼핑부문, 판매 우수 협력사에 '현금 인센티브' 1억 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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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오쇼핑부문, 판매 우수 협력사에 '현금 인센티브' 1억 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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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NM
사진=CJ ENM CJmall

[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CJ ENM 오쇼핑부문이 2019년 하반기 판매 실적이 우수한 동반성장 협약기업 5곳에 총 1억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했다.

지난해 3월 동반성장위원회와 체결한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의 일환이다. 판매 수익을 협력사와 함께 나누는 성과공유형 인센티브 제도로, 협력사들은 취급고와 이익을 기준으로 산정되는 종합달성률 실적에 따라 최대 5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이번에 가장 많은 인센티브를 받은 곳은 건강기능식품 제조사인 '프롬바이오'다. 이 회사는 CJ ENM 오쇼핑을 통해 보스웰리아, 매스틱, 망고 다이어트를 판매해 종합달성률을 목표 대비 20%이상 초과 달성해 3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프롬바이오는 지난 2015년 CJ오쇼핑을 통해 홈쇼핑 시장에 처음 진출했고 현재는 CJ오쇼핑을 통해서만 연 2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또 여행용 캐리어 제조업체인 '더네이쳐홀딩스'와 언더웨어 제조업체인 '이너플랜'은 각각 3000만 원과 2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영유아동 도서기업 '블루래빗'과 패션브랜드 지오송지오로 유명한 '앨리어트'도 우수한 판매실적을 인정받아 각각 1000만 원을 받는다. 

CJ ENM 오쇼핑부문 관계자는 "매년 두 번씩 실시하는 협력사 인센티브 시상이 건강한 홈쇼핑 산업 생태계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함께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라이프스타일 커머스 사업자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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