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5개사 5년째 적자...상장폐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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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5개사 5년째 적자...상장폐지 '우려'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2월 13일 08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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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전통주 브랜드 '백세주'로 유명한 코스닥 기업 국순당 등 5곳이 5년 연속 적자를 낼 것으로 전망되면서 상장폐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코스닥 기업의 5개 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은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사유에 해당하며, 실질심사 대상이 된 기업은 향후 심사 결과에 따라 시장에서 퇴출당할 수도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본부는 '내부결산 시점 상장폐지 사유 발생' 사실을 공시한 국순당의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에 따른 상장폐지가 우려된다며 주권 거래를 정지했다.

한국정밀기계,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 유아이디, 알톤스포츠도 내부 결산 시점에서 5년 연속 영업손실이 발견돼 상장폐지가 우려된다는 이유로 주권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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