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여수시 월호항 '어촌뉴딜 300사업' 착수보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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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 여수시 월호항 '어촌뉴딜 300사업' 착수보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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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어항공단 서남해지사, 주민교육·컨설팅·홍보및마케팅 분야 프로그램으로 주민역량강화 실현기대
여수시 월호항 어촌뉴딜 300사업 착수보고회 진행모습.
여수시 월호항 어촌뉴딜 300사업 착수보고회 진행모습.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 서남해지사(지사장 성상봉, 이하 지사)는 지난 10일 여수시 화정면 월호리 마을회관에서 공단 관계자, 지역주민, 자문위원, 지자체 담당공무원, 지역역량강화 업체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역량강화 S/W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역량강화사업은 어업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교육과 워크숍 등을 통해 어촌뉴딜 300사업의 취지와 이해를 돕고 사업 전반에 걸친 관리역량을 배양할 목적으로 실시됐다.

주민교육·컨설팅·홍보및마케팅의 3개 분야로 구성된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주민교육은 주민역량강화 및 공동체 활성화, 마을리더 역량강화, 주민서비스교육, 씨푸드레스피교육, 기반시설 운영인력 및 전문 인력 양성교육, 국내 선진지 견학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컨설팅 분야는 경관개선 협정컨설팅, 사회적 경제교육 및 공동체조직 설립,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 개발, 어촌 마을밥상 개발, 마을 축제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구성되며 △홍보및마케팅분야는 통합브랜드개발, 홍보물제작, 지역특화상품 개발 등으로 구성된다.

공단과 여수시는 이번 월호항 어촌뉴딜 300사업을 통해 어촌·어항의 재해위험 예방과 안전문제 해결, 생활 여건개선 등을 위한 생활SOC 인프라를 조성하고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 기반시설을 현대화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여러 편의시설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역역량강화 S/W사업을 통해 기반시설의 지속가능한 운영 및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주민참여형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소득기반 창출에도 기여해 달꽃낭만 월호항을 '더 행복한, 더 쾌적한, 더 풍요로운 마을'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성상봉 지사장은 "어촌뉴딜 300사업의 핵심은 지역주민 스스로가 '더 잘사는 어촌'을 구현해 나가는 것이다"며 "이번 주민역량강화 S/W사업 착수를 시작으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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