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닥 진입요건 시장 평가 중심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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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코스닥 진입요건 시장 평가 중심 개편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2월 12일 14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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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한국거래소가 코스닥 시장 진입요건을 시장평가 중심으로 개편해 우수 기업에 친화적인 상장환경 조성하기로 했다.

한국거래소는 12일 '코스닥시장본부 2020년 주요 추진사업'을 내놓고 코스닥 시장 활력제고를 통한 지속적인 성장 기반조성을 위해 이같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미래 신성장산업 지원을 위해 진입요건을 시장평가 중심으로 개편하고 기술특례 상장 활성화를 위한 전문평가제도 개선, 산업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혁신기업 심사기반 마련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코스닥시장 유동성 제고를 위한 시장조성자 제도 확대, 기관·외국인 투자확대를 위한 시장홍보 강화, 코넥스시장 투자 저변 확대를 위한 인프라도 개선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제약·바이오 기업 등 혁신기업 공시정보 제공 확대, 상장법인 내부감사 교육 프로그램 제공, 상장법인 회계 프로세스 구축 컨설팅 및 교육을 실시한다.

코스닥시장본부 관계자는 "코스닥본부 중점 추진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해 모험자본 공급을 통한 우량 혁신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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