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건물 식당서 칼부림…1명 사망·1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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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건물 식당서 칼부림…1명 사망·1명 중상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2월 12일 14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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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서울 여의도의 한 건물 식당에서 칼부림이 일어나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일이 발생했다.

12일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증권가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용의자로 추정되는 60대 여성이 흉기로 남성을 찌르는 일이 발생했다. 해당 식당은 방송에도 맛집으로 소개되는 등 이름을 알렸던 식당이다.

피해자인 남성 직원은 중상을 입고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여성은 칼부림 후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여성이 범행 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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