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우려로 온라인몰 건강식품 매출 '훨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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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우려로 온라인몰 건강식품 매출 '훨훨'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2월 12일 13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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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우려로 언택트(untact) 소비가 급증하는 가운데 건강 상품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롭스에서는 1월 27일부터 2월 11일까지 온라인몰의 건강기능식품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579% 신장했다. 그 중에서도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상품류는 2077%, 프로바이오틱스 상품류는 730% 급증했다.

개인 위생과 면역력이 취약한 사람일수록 신종 코로나 감염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지면서 건강식품군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롭스 온라인몰에서는 1포씩 포장돼 휴대와 섭취가 간편한 '위클리랩' '홍싸 젤리스틱' '면역부스터' 등이 특히 인기를 끌었다.

롯데e커머스가 운영하는 롯데닷컴에서도 같은 기간 비타민C 제품군 매출이 123.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고려은단 비타민C' 매출은 220%까지 신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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