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스틸시리즈(SteelSeries)가 신제품 게이밍 마우스 '라이벌 3'(Rival 3)와 게이밍 키보드 '에이펙스 3'(Apex 3)를 출시했다.
스틸시리즈 한국 관계자는 "아직도 많은 게이머들이 기존의 사무용 주변기기로 게임을 하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을 통해, 사무용 주변기기 또한 공략 대상에 포함시켰으며, 자사의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모든 게이머들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라이벌3는 독특하고 선명한 RGB 조명, 퍼포먼스에 중점을 둔 새로운 센서, 뛰어난 내구성 등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라이벌 3는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완성형 게이밍 마우스이다.
라이벌3는 77g의 경량 폼 팩터로 이루어졌으며 내구성이 매우 뛰어난 고분자로 제작됐다. 라이벌3에는 스틸시리즈의 새로운 트루무브 코어(TrueMove Core) 옵티컬 센서가 탑재됐다. 트루무브 코어 센서는 라이벌 3의 센서 기능을 현격하게 개선했다.
보통 게이밍 회사들은 이 가격대의 마우스에는 일반 데스크탑 센서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스틸시리즈는 픽스아트(PixArt)와 협업하여 라이벌3만을 위한 새로운 게이밍 센서를 만들었다. 트루무브 코어 8500 CPI 센서는 트루 1:1 트래킹으로 정확한 성능을 구현하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마우스의 움직임이 스크린에 반영된다.
라이벌 3에는 6천만 번 클릭이 가능한 내구성을 지닌 스위치와 최대 다섯 개 CPI 프로파일까지 저장할 수 있는 온보드 메모리가 탑재되어 있으며, 스틸시리즈 전용 소프트웨어인 스틸시리즈 엔진(SteelSeries Engine)을 통해 완전 맞춤 설정이 가능하다.
에이펙스 3는 스틸시리즈의 첨단 기술, 숫자패드 RGB 조명, 조용한 게이밍 스위치, 게이밍 등급의 안티 고스팅(anti-ghosting) 기능 등이 결합된 게이밍을 위해 만들어진 완성형 키보드다.
에이펙스 3는 IP32 방수 등급의 키보드로 액체를 쏟아도 고장나지 않으며 스틸시리즈의 마찰이 낮은 최신 스위치가 탑재되어 소음이 거의 없고 최고 수준의 내구성으로 2천만 번 이상의 키입력을 보장한다.
에이펙스3에는 프리미엄 에이펙스 프로(Apex Pro)라인과 마찬가지로 고품질의 자성 손목 보호대, 전용 미디어키, 클릭 가능한 메탈 롤러와 키보드 하단면의 3방향 케이블 라우팅 시스템을 제공한다. 게이밍 등급의 안티 고스팅 기능을 통해 키 입력은 항상 정확하게 인식된다.
라이벌3와 에이펙스3 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틸시리즈 공식스토어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