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3차 귀국 우한 교민에 생활용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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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3차 귀국 우한 교민에 생활용품 지원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2월 11일 14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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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오는 12일 3차 전세기를 통해 중국 우한에서 돌아오는 교민과 그 가족들을 위해 구호물품을 지원한다.

3차 귀국자 규모는 총 150여명으로 알려져 있으며 임시생활시설은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국방어학원으로 결정됐다.

BGF리테일이 이번에 지원하는 물품은 위생장갑, 샴푸, 린스, 면도기, 여성용품 등 생활용품이다. 귀국자들이 임시 생활시설에서 14일간 머물러야 하는 만큼 생활에 필요한 물품 위주로 구성했다. 지원 규모는 약 1000만원 상당으로 전액 BGF리테일이 조성한 기부금을 통해 마련됐다.

해당 물품들은 BGF로지스 곤지암센터에서 이천 국방어학원으로 11일 오전 긴급 수송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현장에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BGF리테일은 이달 초에도 1, 2차 귀국 교민들을 위해 고품질 마스크 2만개를 긴급 지원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사태를 국민들의 단합된 힘으로 슬기롭게 이겨내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 등과 적극적인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편의점 인프라를 활용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좋은 친구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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