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산하 공공기관인 공영홈쇼핑을 통해 마스크 100만 개와 손 소독제 14만 개를 노마진으로 직접 판매한다고 밝혔다. 

마스크와 손 소독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품귀현상과 가격 폭등 현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공영홈쇼핑은 17일부터 손 소독제를, 19일부터 마스크를 판매할 예정이다.

사재기를 막기 위해 1인당 손 소독제 5개, 마스크는 40개로 한정 판매할 예정이며 가격은 배송비 등 기본 경비만 포함했다. 

판매는 10분 단위로 게릴라 생방송 형태를 취할 계획이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최대한 저렴한 가격에 공급해 마스크와 손 소독제 가격 안정에 노력할 방침"이라면서 "마스크나 손 소독제 판매가 편성된 시간은 모바일 등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의 구매 기회를 위해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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