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제주 내 신선먹거리 품질 강화…협력사 공장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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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제주 내 신선먹거리 품질 강화…협력사 공장 신설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2월 10일 14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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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제주 지역에 공급하는 신선 먹거리 품질을 강화한다.

GS25에 따르면 제주도 내 점포에 도시락, 김밥 등 신선먹거리를 공급하는 협력업체 '제이비프레시'가 신선먹거리 공장을 지난 8일 신규 오픈했다.

제이비프레시는 최근 제주 지역 내 늘어난 신선먹거리 수요에 대응하고자 GS리테일 상품기획자(MD), 품질 위생 전문가와 팀을 꾸려 1년여간 준비한 끝에 공장을 신설하게 됐다.

GS리테일은 제이비프레시 신선먹거리 공장을 신설하는데 필요한 최적의 자동화 생산 시설과 품질관리, 위생관리 체계 구축에 대한 노하우를 제공했다.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270평 규모의 제이비프레시 신선먹거리 공장은 자동취반기, 주먹밥자동성형기, 진공냉각기 등 최신 자동화 생산 설비를 도입해 일 최대 5만식 이상을 생산할 수 있다. 품질 관리 인력을 강화하고 품질 향상을 위한 연구실을 운영해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 공장은 교차 오염이 발생하지 않는 최적화된 일방향 동선을 구축해 오염 물질이 신선먹거리 제조장 내로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한다. 또 에어샤워, 이중 위생모 착용 등 철저한 위생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GS리테일은 공장 신설로 제주 지역에 위치한 GS25가 양질의 편의점 신선먹거리를 공급 받아 제주도민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제주 지역 내 신선먹거리 공장 신설을 통해 더욱 발전된 양질의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최신 트렌드에 맞는 레시피 전달을 통해 제주도민에게 안심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지속 제공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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