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통계청이 2016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창업 후 5년 이내 망할 확률이 82.3%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즉, 새로 문을 연 가게 100곳 중에서 83곳이 5년이 채 되지 않아 문을 닫고 나머지 17곳만이 5년간 장사를 이어가고 있다는 말이다.

저자는 지금 같은 불황 속에서 창업에 성공하려면 '불황형 사업'을 해야 된다고 조언한다.

그는 작은 가게 '이자카야'라는 창업 아이템을 토대로 불황 속에 크게 번창할 수 있었던 이유를 알려준다. 창업 지식이 전혀 없는 초짜 사장님들도 운영할 수 있는지, 반값 창업이 어떻게 가능한지, 높은 수익성이 어떻게 가능한지, 창업 아이템 선택의 중요성까지 담고 있다.

또 작은 가게 초보 창업자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고민스러워 하는 질문들에 대한 답을 직접 경험한 사례들을 토대로 소개함으로써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해준다.

이 책에는 작은 가게 창업과 운영 노하우는 물론 작은 가게만이 가져야 하는 차별화된 성공 전략이 담겨 있다. 저자는 자신이 보유한 예산 내에서 최대한 경제적으로 창업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소개한다. 또 대부분 꺼려하는 동업을 함으로써 반값 창업에 성공하는 비결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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