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한류스타' 김수현,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출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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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한류스타' 김수현,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출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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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골드메달리스트]
김수현 [사진=골드메달리스트]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배우 김수현이 tvN 새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복귀한다.

'호텔 델루나', '사랑의 불시착' 까메오 출연만으로도 큰 화제를 일으켰던 김수현의 복귀 확정 소식은 국내를 넘어 아시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상반기 방송 예정인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병동 보호사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작가, 이들이 만나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한 편의 판타지 동화 같은 힐링 로맨스이다. '저글러스'를 집필한 조용 작가와 '질투의 화신', '남자친구'를 연출한 박신우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극중 김수현은 정신병동 보호사 문강태로 분한다. 문강태는 어렸을 적 부모를 잃고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형을 홀로 돌보며 헌신의 삶을 살아온 인물. 대단한 꿈도, 자신의 삶이 나아질 거란 막연한 희망도 없다. 그저 보호사 월급으로 형과 배불리 먹고 두 다리 뻗고 잘 수 있기 만을 바라며 하루하루를 꿋꿋이 버티고 있다.

김수현은 지난해 7월 군 제대 이후 '호텔 델루나'와 '사랑의 불시착' 두 편의 드라마에 까메오로 출연한 바 있다. '호텔 델루나'에서는 호텔 블루문의 사장으로 등장, 단 한 줄의 대사였지만 김수현다운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고, '사랑의 불시착'에서는 2013년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원류환 캐릭터로 등장해 큰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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