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250만 빅데이터 기반의 '내 차 시세 조회'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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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250만 빅데이터 기반의 '내 차 시세 조회'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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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현대캐피탈은 7일 '플카'를 통해 내차 시세 조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플카는 현대캐피탈의 자동차 구매 계획 플랫폼이다. 고객이 차량 번호만 입력하면 250만건이 넘는 빅데이터를 분석해 내 차와 동일한 차량 정보를 기반으로 예상 판매가격을 보여준다.

플카는 일반 소비자들이 중고차 딜러에게 실제로 판매한 가격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상 가격을 산출한다.

또한 3년 이후의 내차 시세도 알아볼 수 있다. 예측 시세는 고객이 알아보기 쉬운 그래프 형태로 제공되며 차량 시세가 현저하게 떨어지는 시기를 확인하고 신차 교체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을 준다.

이를 통해 고객이 내차 시세 조회 후 '집 앞에서 경매로 내차 팔기'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구매 계획 중인 차량의 금융상품 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주행거리, 보증기간 등 내 차의 판매 가격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해주는 'AI리포트'도 제공해 고객의 차량 판매 시기 예측을 돕는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플카는 현대캐피탈이 만든 국내 유일의 자동차 구매 계획 플랫폼"이라며 "자동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인공지능으로 예측한 내차 판매 시세를 확인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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