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삼성화재는 7일 푸른밤의 '알밤' 앱과 간편실손화재보험 상품 판매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푸른밤이 운영하는 인사관리 앱 알밤을 이용하는 사업주들은 관리자용 앱을 통해 별도의 심사절차 없이 삼성화재 간편실손화재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간편실손화재보험은 1년짜리 소멸성 일반보험으로 화재 발생 시 내가 설정한 보험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실제 손해액을 전부 보상하는 상품이다.
기존 화재보험은 보험가입금액이 불충분할 경우 가입비율에 따라 비례보상된다. 따라서 실제 피해액만큼 보상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그러나 간편실손화재보험은 특별 약관을 통해 영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배상책임 위험도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다. 보장 내용은 화재 사고 외에 풍수재, 지진을 비롯해 실화(대물)배상, 시설소유(관리)자배상, 음식물배상 등이다.
남재욱 삼성화재 기업영업3사업부장은 "간편실손화재보험으로 소상공인이 노출될 수 있는 주요 위험을 대부분 보장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개인 사업자들에게 꼭 필요한 보험 상품을 지속 개발해 소액 일반보험 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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