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20년형 무선 청소기 '제트' 공개…'청정스테이션'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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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0년형 무선 청소기 '제트' 공개…'청정스테이션' 첫 선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2월 06일 17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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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제트' 신제품을 공개하고 미세먼지 걱정 없이 먼지통을 간편 관리할 수 있는 '청정스테이션'을 처음 선보인다.

제트는 최대 200와트(W)의 강력한 흡입력으로 미세먼지까지 빨아들이고, 내부로 들어온 미세먼지가 다시 빠져나가지 않도록 99.999% 배출 차단 시스템을 채용한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다.

올해는 청소기 먼지통을 비우는 과정에서도 미세먼지에 노출되지 않도록 삼성 제트 전용 먼지배출 시스템인 청정스테이션을 처음 공개한다.

청정스테이션에는 '에어펄스' 기술이 적용돼 먼지통을 끼우기만 하면 내부 공기압 차이를 이용해 미세먼지 날림 없이 간편하게 먼지를 배출해 준다.

먼지통을 비울 때 청정스테이션을 사용하면 미세먼지 날림을 최대 400배까지 줄여준다.

또한 5중 청정 헤파 시스템을 채용해 0.3~10µm 크기의 미세먼지까지 99.999% 배출 차단하며, 청정스테이션에 장착된 먼지 봉투는 상부에 위치한 LED 창이 붉은색으로 변하면 교체하면 된다.

기존 삼성 제트 청소기를 구매한 소비자도 청정스테이션만 별도로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

2020년형 삼성 제트는 3월 초 출시되며, 골드·실버·민트·바이올렛 등 4가지 색상을 선보인다. 출고가는 색상에 따라 104만9000원~124만9000원(청정스테이션은 제외)이다.

청정스테이션은 화이트와 실버 2가지 색상으로, 출고가는 각각 19만9000원, 24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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