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씨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분석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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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씨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분석 추진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2월 06일 16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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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O2O 및 핀테크 전문기업 원투씨엠은 에코스 플랫폼(echoss Platform)이라는 O2O 및 핀테크 기술 플랫폼을 기반으로 24개국을 대상으로 다양한 O2O사업을 추진하면서 해당 서비스를 통해 확보된 다양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 분석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원투씨엠은 해당 서비스 플랫폼을 중국 최대의 모바일 플랫폼인 위쳇(WeChat) 플랫폼을 결합하여 위챗 와이파이, 위챗 공중계정 서비스, 위챗 페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해당 서비스를 통한 방한 중국인의 동선 및 이용 행태 등을 자체적으로 개발한 빅데이터(Big data) 분석 시스템을 통해 분석하여 인바운드 고객 및 상권 분석 등에 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1차 결과 분석에서는 방한 중국인들이 기존의 단체 관광객의 이용 행태는 급격히 줄어드는 반면, 개인 자유 여행 행태가 늘어나고 있으며 방문지는 서울 5대권역권(명동, 이대, 아현, 홍대, 인사동, 가로수길)에 약 64.7%가 집중되고 있다. 또한 서울 다음으로는 제주도 지역의 유명 관광소 및 중국 관광객 선호 시설에 집중되고 지방으로는 부산 지역이 리스팅 됐다.

이용 행태는 2명에서 3명 정도의 소규모 단위 그룹이 가장 많은 내용으로 자유 여행객 이용 행태가 완벽하게 자리잡았음을 나타냈고, 가족 관광객이나 중소규모 단위로 추정되는 5~6명 정도 그룹이 그 뒤를 이었다.

신성원 부사장은 "원투씨엠은 국내의 방한 중국인 뿐만 아니라 해외의 다른 서비스 플랫폼과 원투씨엠의 해외 법인들을 연계한 사업을 일본, 대만 등지에서 전개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호 비교 데이터가 이후 중요한 분석 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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