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BC카드는 6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피해를 입은 고객 및 가맹점주를 위한 금융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BC카드는 일시불, 할부, 현금 서비스 등 결제대금(2·3월 청구 예정금액)을 최대 6개월까지 유예해준다.

유예 대상은 우리카드, IBK기업은행, SC제일은행, 하나BC카드,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에서 발급된 BC카드를 이용하는 고객과 연매출 5억원 이하 중소∙영세가맹점주다. 오는 10일부터 3월 24일까지 BC카드 콜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아울러 BC카드 가맹점을 위한 지원책도 마련됐다. BC카드는 오는 15일부터 3월 말까지 연매출 5억원 이하 중소∙영세가맹점에서 할부 서비스를 이용한 BC카드 회원사 고객에게 최대 3개월의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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