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3구 아파트값 3주 연속 하락…양천구도 보합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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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3구 아파트값 3주 연속 하락…양천구도 보합 전환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2월 06일 15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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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아파트값이 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3일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01% 올랐다. 전주(0.02%)보다 상승폭을 소폭 낮추면서 12·16 대책 발표 이후 7주 연속 상승폭이 둔화했다.

강남 3구의 경우 강남구는 -0.03%에서 -0.05%로, 송파구는 -0.04%에서 -0.05%로 낙폭을 키웠고, 서초구는 전주와 같이 -0.04 하락했다. 강동구는 0.01% 상승해 전주(0.02%) 대비 상승폭이 줄었다.

특히 그간 상승폭이 컸던 양천구(0.01%→0.00%)가 22주 만에 보합 전환했다. 여기에 강북 아파트값 상승세를 견인하는 마포구(0.05%→0.04%), 용산구(0.03%→0.02%), 성동구(0.04%→0.03%)도 줄어든 매수세가 집값에 반영됐다.

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낮았던 노원구(0.05%→0.07%), 중랑구(0.02%→0.04%) 등은 오름세를 보였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와 같이 0.0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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