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신풍제약, 코로나 치료제 기대감…한때 최고가 1만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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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신풍제약, 코로나 치료제 기대감…한때 최고가 1만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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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풍제약
사진=신풍제약

[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신풍제약이 자사 개발 치료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치료에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소식에 이틀째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신풍제약은 6일 오전 9시 20분 전일 대비 1440원(16.84%) 오른 9990원에 거래됐다. 

신풍제약은 한때 1만 900원까지 치솟았고, 11시 6분 현재 1만 35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대비 1800원, 21.05% 오른 것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 언론은 중국 복수의 의료기관이 에볼라 치료제 렘데시비르(Remdesivir)와 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Chloroquinem)이 신종 코로나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검증해 중국 각급 성·시 정부에 통보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중국 보건당국은 두 약물이 신종 코로나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지만, 학계에서 이를 검증한 것은 처음이다.

중국 정부는 경증에서 중간 단계의 신종 코로나 환자 270명을 대상으로 길리어드가 개발 중인 렘데시비르를 투여하는 임상시험을 3일부터 시작했고 4월 27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신풍제약은 신종 코로나 감염증 치료에 효과가 있는 클로로퀸 성분을 지닌 항말라리아제인 `말라클로`에 대한 식약처 허가를 보유하고 있다. 또 말라리아 치료제인 '피라맥스'를 자체개발해 식약처의 허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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