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지난해 환매가 중단된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에 투자한 일반 투자자들의 손실 규모가 이르면 다음 주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라임자산운용과 총수익스와프(TRS) 계약을 맺고 있는 증권사들은 규정대로 일반 투자자에 앞서 펀드에서 자금을 회수한다는 입장이다.
6일 금융당국과 자산운용업계 등에 따르면 라임자산운용은 지난해 환매가 중단된 3개 모(母)펀드 중 '플루토 FI D-1호'와 '테티스 2호' 2개 모펀드에 대해 기준가격 산정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라임은 자산별 평가가격을 조정한 후 기준가격에 반영할 계획이다. 기준가 반영을 통해 나온 예상 손실률은 이르면 일주일(14일) 내에 나오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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