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교육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대학에 4주 이내 범위에서 개강 연기를 권고했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범부처 유학생 지원단 확대 회의'를 진행한 뒤 이런 내용의 학사관리 방안을 발표했다.
각 대학은 지역 상황과 중국인 유학생 수 등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개강 여부와 기간을 정하게 된다.
개강을 연기한 대학은 1학기에 원격수업·집중이수제 등을 활용해 모자란 수업을 보충하고, 2학기에는 정상적으로 학사 일정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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